세계 뉴시스 2026-08-01T12:26:14

美, 중동내 미국인에 출국 준비 권고…"이란 확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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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이 중동 체류 자국민에게 이란과 긴장 격화 가능성을 이유로 출국 준비를 하라고 1일(현지시간) 권고했다. 중동 외 미국인들은 중동 지역을 방문하거나 경유하는 것을 재고하라고 했다.주(駐)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보안 경보에서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예기치 못한 확전 가능성이 있어 안보 상황은 여전히 복잡하다 고 밝혔다.이어 현재 중동에 있는 미국인들은 주의하고 경계 수준을 높여야 하며 항공편 취소와 영공 폐쇄, 여행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며 역내 미국인들은 상황이 격화될 경우에 대비해 출국을 고려하거나 출국할 준비를 해야 한다 고 했다.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은 중동 밖에 있는 미국인들은 중동 지역으로 여행 또는 중동을 경유하는 여행을 진지하게 재고해야 한다 며 불가피하게 중동을 오갈 경우 공항과 항공사 운항 정보를 계속 확인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은 중동 밖을 포함한 미국 외교시설들은 공격 대상이 돼 왔다 며 이란과 이란을 지지하는 단체들이 해외 미국 시설·기업·기관 또는 미국·미국인 관련 장소를 공격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 고 전망했다.이어 중동 상황은 계속 유동적이다. 이란 정권은 예측하기 어렵다 며 최근 사전 경고나 도발 없이 역내 여러 지역을 공격하고 이전에 공격 대상이 아니었던 이집트 같은 지역으로까지 공격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고 했다.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는 이스라엘뿐 아니라 이집트 등 중동 전역의 미국 대사관들이 일제히 동일한 보안 경보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다만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관 등은 미국 시민 대상 영사 업무와 비자 업무는 통상적으로 계속 제공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