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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6-07T20:49:00
[기자수첩]약국 이름까지 규제하자는 국회
원문 보기지난 4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창고 , 공장 , 팩토리 와 같은 표현을 약국 이름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의 약사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됐다. 의약품을 공산품처럼 인식하게 하고, 오남용을 부추길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약국의 기능을 왜곡하거나 △소비자 오인 또는 의약품의 과다 소비를 유도하는 표시인데, 정부는 본회의를 통과하면 보건복지부령으로 구체적인 규제안을 만들 예정이다. 약국 중에 이런 표현을 쓰는 곳이 있나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에 검색해봤다. 술 창고 맥주 창고 는 익숙한 터라 비슷한 사례가 약국에도 있나 싶었는데 아니었다. 개정안에서 예로 든 표현 중에는 유일하게 팩토리 를 쓴 약국만 검색되는데, 대한약사회가 눈엣가시로 여기는 국내 1호 창고형 약국 인 성남메가팩토리약국과, 이곳을 만든 정두선 약사가 올해 개소한 서울메가팩토리약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