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4T20:00:00
‘초순수’ 필요한 반도체… 영산강 수질은 ‘매우 나쁨’
원문 보기800조원이 투입될 전남광주 반도체 공장(팹) 조성 계획을 발표한 이후 가장 많은 우려를 받는 항목은 ‘깨끗한 물’이다. 지난 6월 30일 찾아간 광주 남구 승촌동에 있는 영산강 승촌보. 전남 담양에서 발원하는 영산강 본류를 비롯해 제1지류인 황룡강과 광주천 등지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을 1차로 가두는 승촌보는 이명박 정부 때 4대강 사업으로 들어선 보(洑)다. 삼성전자 반도체 팹 후보지 중 하나로 광주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총저수량은 900만t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