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4T15:41:00

직원 50명도 안되지만… “가족친화제도는 대기업 안부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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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유투엑스랩’에 다니는 송영훈(43·대리)씨 가족에게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은 ‘외식하는 날’이다. 지난해 초 송씨가 이 회사로 이직하면서 새로 생긴 가족 문화라고 한다. 회사가 평소보다 2시간 일찍 퇴근하는 ‘패밀리데이’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그는 “처음엔 2시간 일찍 퇴근하는 게 얼마나 도움이 되겠나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가족에게는 큰 시간이었다”며 “이젠 두 딸이 ‘이번 달엔 언제냐’며 패밀리데이만 기다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