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2T18:00:00

남양주에서 가평까지… 장작불 고집하는 ‘진짜 곰탕’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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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카개카 맛집은 법인 카드, 자기 카드를 수십 년 긁으며 맛집을 탐험한 식객의 코스를 소개합니다.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알 수 없는 맛집입니다. 멤버십 회원들이 저장해두고 찾아갈 수 있도록 글 하단에 맛집 지도를 예쁘게 그려드렸습니다. 곰탕은 ‘저속끓임’의 음식이다. 은근한 불로 오랫동안 끓여야 하기에 편리한 가스불보다 장작불을 고집하는 집들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도심 속 장작불은 통제되지 않는 ‘연기’와 ‘냄새’ 때문에 어느새 동네 불청객이 되었다. 한때 곰탕집 마당의 풍경을 완성하던 가마솥의 연기가 민원의 대상이 된 것이다. 도심이 끝내 품어주지 못한 투박하고 뜨거운 온기, ‘장작불 곰탕’의 자취를 찾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