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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8-02T18:55:00
빅테크 너도나도 AI 투자 증액
원문 보기인프라 공격적 확대 … 삼성·하이닉스, HBM 선두 경쟁 글로벌 빅테크(대형 IT기업)들이 AI(인공지능) 인프라 투자를 앞다퉈 확대하며 견조한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를 재확인했다.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한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HBM4(6세대)를 앞세워 점유율 선두를 탈환한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단기간에 경쟁력 확보는 어려울 것 이라며 1위 수성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아마존과 구글(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4대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클라우드사업자)는 최근 2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설비투자(CAPEX) 계획을 연이어 상향조정했다. 이들의 올해 투자규모는 최대 7250억달러에서 7600억달러로 증액됐다. 역대 최고수준이다. 특히 최근 아마존은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10% 높여 잡으면서 그 배경으로 메모리반도체 가격상승을 꼽았다. 아마존은 (2200억달러를) 투자하더라도 올해 모든 수요를 충족하기엔 충분치 않다 며 이런 상황은 2027년에도 이어질 것 이라고 전망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은 AI 인프라 공급부족이 여전하며 투자에 따른 수익도 본격적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AI데이터센터 투자확대도 내년 이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의 투자규모는 1조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