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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3-25T03:38:43
英국왕, 내달 첫 美 국빈 방문…35년 만에 美의회 연설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내달 미국을 첫 국빈 방문하고 미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폴리티코가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익명의 소식통은 공식 발표에 앞서 찰스 3세 국왕이 4월 27일 주간에 미국을 방문할 계획 이라며 미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영국 왕실 인사가 미 의회에서 연설하는 것은 1991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영국 군주로서는 처음으로 미 의회 합동회의에서 연설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미·영 간 고위급 교류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런던을 방문했고,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은 올해 1월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영국을 찾았다. 존슨 의장은 당시 미 하원의장으로는 처음으로 영국 의회에서 연설했다.찰스 3세 국왕의 방미는 트럼프 대통령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에게 미·이스라엘의 이란 전쟁 지원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다. 그러나 스타머 총리는 이 전쟁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며, 우리는 끌려 들어가지 않을 것 이라고 거리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