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1T15:45:00
[윤주헌의 What’s up 뉴욕] 클럽 ‘죽돌이’ 된 美 정치인들
원문 보기오는 11월 연방 하원의원 선거 후보를 선출하는 뉴욕 민주당 예비선거를 사흘 앞둔 지난달 20일 새벽 1시, 클레어 발데스(37) 뉴욕주 하원의원은 브루클린의 한 클럽을 찾아 무대에 올랐다. “친구와 직장 동료는 물론 헤어진 연인에게까지도 투표하러 가자고 말해주세요.” 주말 밤 클럽을 가득 메운 젊은 층은 발데스의 이 같은 재치 있는 연설에 폭소를 터뜨리며 환호성을 질렀다. 발데스는 사흘 뒤 열린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주류와 노동조합의 지원을 받던 안토니오 레이노소 브루클린 구청장을 꺾고 후보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