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08T01:11:07

전은수 靑 대변인, '李 마케팅 자제령'에 "청와대 요청이라 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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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은 8일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전 사진·영상을 홍보에 활용하지 말라고 공지한 것과 관련 청와대의 요청이라고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다 고 밝혔다전 대변인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에 출연해 관련 질문에 지금 당에서 하고 있는 문제라 제가 설명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민주당의 해당 공지가 청와대 요청이라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한 것으로 해석된다.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전날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에서 여야 지도부에 자주 뵙고 싶다 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선 대통령은 립서비스 를 하지 않는다. 진심이라고 느껴진다 고 말했다그는 대통령은 모든 것을 일단은 다 듣는다 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고 회담에 임했다 면서 치열하게 논쟁하고 얘기해야 된다라는 게 논조이고, 제일 우선은 민생을 위한 협치 라고 밝혔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개헌 전 연임·중임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달라 고 요구한 것에 대해선 (이 대통령이) 잘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시면 될 것 이라며 (이 대통령이) 현재 공고된 개헌안을 수정해 의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야당이 개헌저지선을 확보한 상태라는 점에서도 불가능하지 않으냐라고 답했다 고 했다.이 대통령이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 북측에 유감을 표명한 것을 두고서는 불필요한 긴장이 고조되는 것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 이라며 인정한 부분은 인정해서 차제에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 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