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김용남, 국힘 법률위원장 명의로 고발할 것…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해야"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전상우 기자 = 유의동 국민의힘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는 25일 차명 대부업 운영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유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법률위원장 명의로 곧 김 후보를 고발할 예정 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유 후보는 김 후보는 자신이 지분 90%를 보유한 농업회사법인을 통해 대부 업체를 운영한 정황과 대부 업체를 차명으로 운영한 의혹이 보도됐다 며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사람이 고혈을 빠는 고리대부업의 손을 댔다는 것도 놀랍지만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차명으로 운영했다니 정말 경악할 일 이라고 비판했다.이어 김 후보 측은 해당 대부 업체가 최근 2~3년간 신규 대출이 없었고, 사실상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며 그러나 추가 보도에 따르면 이 대부 업체는 불과 닷새 전인 5월18일 대부업 등록증을 갱신해 2029년까지 영업이 가능한 상태였다고 한다 고 했다.또 민주당을 향해서는 서민에게는 고금리 대출의 고통을 말하면서 뉴 이재명의 아이콘 김 후보의 타인 명의 고금리 대부업 의혹에는 눈 감을 수 있나 라며 가난한 사람에게 이자가 높아선 안 된다고 말하면서 정작 민주당 후보가 연 24% 법정 최고 수준의 금리로 돈을 벌었다는 의혹 앞에서는 침묵할 수 있는 것인가. 민주당도 답해야 한다 고 말했다.유 후보는 김 후보의 사퇴도 촉구했다.그는 만약 김용남 후보가 당선이 되더라도 또다시 당선 무효가 될 가능성이 높다 며 당선된 국회의원이 지역 현안에 집중하지 못하고 본인의 사법. 리스크 방어에 시간을 허비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평택 시민의 몫이 된다 고 했다.또 김 후보는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역시 김 후보의 의혹에 대해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진실을 밝히라 며 (이 대통령의) 고리대금업을 망국의 징조라던 말이 진심이었다면, 서민의 이자 부담을 낮춰야 한다던 그 말이 진실이었다면 차명 대부업 의혹의 김 후보부터 정리하는 것이 순서 라고 덧붙였다.한편 김 후보는 전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 푼도 배당이나 수익을 받은 적이 없다 며 (해당 업체는) 동생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자회사로 있었던 업체다. 2020년께 동생이 너무 힘들고 법률적 쟁송도 있어 맡아 달라고 해 제가 떠안았다 고 주장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