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국힘, 기어이 민생 보이콧…패스트트랙 손보고, 엉터리 필리버스터 막을 것"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정금민 한재혁 김윤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일 여당의 11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반발하며 국회 일정을 보이콧 중인 국민의힘을 향해 투쟁이 아니라 철없는 투정으로 보일 뿐 이라고 했다.한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민의힘이 기어이 민생 보이콧을 선언했다 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민의힘이) 지난 한 달간 국회 공백을 초래한 데 이어 이제는 방탄국회니, 의회독재니 선동을 일삼으며 자신들의 무책임함을 정당화하고 있다 며 나아가 더 강한 투쟁 을 운운하며 민생을 볼모로 한, 이 소모적인 정쟁을 이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고 했다.이어 국민의힘에 엄중히 묻는다. 하루하루 사투를 벌이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에 떠는 청년의 삶은 정녕 돌아봐야 되지 않겠냐 며 정쟁만 반복하며 허송세월할 정도로 민생 현장은 녹록하지 않다 고 했다.한 대행은 제1야당이 민생은 안중에도 없으니 답답할 따름 이라며 지금이라도 당리당략에 매몰된 몽니를 그만두고, 국회 정상화에 협조하시기를 바란다. 민주당은 즉각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산적한 민생·개혁 입법 처리에 박차를 가하겠다 고 했다.또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지원해야 한다며 ▲규제 특례·종합 정책 지원을 담은 메가특구특별법 제정 ▲대규모 전력망 확충과 원활한 공업 용수 공급을 위한 물관리기본법 및 수도법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이날 서울 모처에서 진행하는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 에 대해서는 한자리에 모여 집권여당의 책임을 되새기고, 차질 없는 민생 입법 완수를 다짐하는 장이 될 것 이라고 했다.이어 반드시 성과로 국민께 보답해야 하기에, 치밀한 전략과 과감한 액션플랜을 마련하겠다 며 불필요한 정쟁에 휘말리지 않고, 민생 법안만큼은 신속히 처리되도록 패스트트랙 절차를 손보고, 엉터리 필리버스터도 막겠다 고 했다.또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 입법 과제를 연말까지 모두 마무리하겠다 며 검찰개혁의 화룡점정이 될 형사소송법 개정도, 원내·정책위·법제사법위원회가 힘을 합쳐 내용은 충실하게, 처리는 쾌속으로 진행하겠다 고 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국회로써 청량감과 효능감을 안겨드리겠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saebyeok@newsis.com,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