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0T08:38:33

“미주의 방패가 아니라 미주의 족쇄”...트럼프 ‘긁은’ 워싱턴 중국 대사관

원문 보기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이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창설한 안보 협력체 ‘미주의 방패’를 조롱하는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트럼프를 탐욕스러운 맹금류로, 나머지 중남미 국가는 작고 약한 새로 묘사한 동영상이다. 미주 대륙에서 미국 외의 열강 세력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트럼프의 ‘돈로주의(도널드+먼로주의)’에 대한 견제 메시지로 풀이된다. 주미 중국대사관은 이날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18초짜리 애니메이션을 올렸다. ‘미주의 방패’ 로고가 걸린 선상 회의실에 미국 국조(國鳥) 흰머리수리와 작은 새들이 앉아 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