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IT조선
2026-09-01T06:20:00
은행이 피해자?… 사기꾼에 눈뜨고 당한 허술한 내부통제
원문 보기은행권에서 외부인이 은행을 속여 대출금을 빼내거나 상환금을 가로채는 대형 금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임직원의 횡령·배임을 막는 데 초점이 맞춰졌던 은행 내부통제가 외부 사기라는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같은 거래처의 사기에 여러 은행이 동시에 노출되거나 다른 은행에서 사고가 터지고 언론에 보도된 뒤에야 피해 사실을 알아차린 사례도 나왔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주요 은행이 신규 또는 정정 공시를 통해 공개한 외부인 사기 관련 금융사고 금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올해 대표적인 외부인 금융사고는 IBK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