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31T23:22:25

이준석 "없는 전공?…유튜버들의 헛소리 무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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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자신의 학력을 둘러싼 일각의 의혹 제기에 대해 정면 반박하며, 정확한 전공 명칭과 공직선거법 규정을 근거로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이 대표는 31일 SNS를 통해 자신의 전공 명칭이 Joint Concentration in Computer Science and Economics 임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졸업생들은 보통 줄여서 CS/Econ이라고 쓴다 며 링크드인에서 검색만 해봐도 CS/Econ 졸업한 사람이 수두룩하니, 이게 없는 프로그램이라거나 없는 전공이라는 유튜버들의 헛소리는 무시하면 된다 고 일갈했다.학력 기재 방식의 정당성에 대해서도 법적 근거를 들어 설명했다.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은 학력을 과장해도 처벌하고 축소해도 처벌받는다 며 대졸이 고졸인 척해도 고발되고, CS/Econ을 Computer Science라고만 적거나 반대로 Economics라고만 적어도 위법 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둘 다 적는 게 정답이고 그렇게 안내받아서 그렇게 쓰고 있다 며, 공직선거를 5번 치른 전문가로서 매 선거와 미디어에서 매우 정확하게 학력을 밝혀왔음을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제는 졸업 안 했다에서 무슨 복수전공이라고 하고 다녔다 이런 거로 종목을 바꿔서 또 음모론인데, 어포스티유니 뭐니 하다가 또 다른 거로 넘어간 것 이라고 규정하며 망상은 망상일 뿐이고 방송 나가서 제가 정확히 저를 뭐라고 소개하는지는 기록이 있다 고 반박했다. 그는 이미 2020년 방송 등 과거 기록에서도 일관된 설명을 해왔음을 덧붙였다.이 대표는 아무 말 대잔치로 이준석 털어보려는 것을 애국 으로 치환해서 돈벌이하는 사람들에게 돈과 영혼을 바치지 마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이 같은 반박은 최근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 등이 이 대표의 학력 기재 일관성과 서류의 공신력을 문제 삼은 데 따른 대응이다. 의혹을 제기하는 측은 과거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는 경제학, 컴퓨터과학 학사 로 기재되어 복수 전공(Double Major)으로 오인하게 했으나, 최근 조인트 컨센트레이션 으로 수정된 점을 들어 대중을 기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또 이들은 공직선거법상 외국 학력 증명에 필요한 아포스티유(Apostille) 공증 서류의 제출 여부를 핵심 쟁점으로 부각했다. 전한길 씨는 공직선거관리규칙에 따라 외국 학력을 기재할 때는 아포스티유 공증을 거친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이 대표가 제출한 서류에는 이러한 절차가 빠져 있다 고 주장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