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BS 2026-04-27T21:20:00

푸틴의 '적극 지지' 업은 이란…"협상은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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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를 찾은 이란 외무장관을 맞아 이란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외무 장관은 미국과의 협상을 검토 중이라면서도 별다른 진전된 메시지를 내놓진 않았습니다.파리에서 권영인 특파원입니다. ▶ 영상 시청 앵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를 찾은 이란 외무장관을 맞아 이란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외무 장관은 미국과의 협상을 검토 중이라면서도 별다른 진전된 메시지를 내놓진 않았습니다. 파리에서 권영인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과의 2차 협상이 불발된 직후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모스크바로 날아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지난 주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힌 푸틴은 이란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 : 이란 국민이 독립과 주권을 위해 얼마나 용감하고 영웅적으로 싸우고 있는지 잘 보고 있습니다.] 회담 전 미국과의 2차 협상이 불발된 건 미국의 지나친 요구 때문이었다고 밝힌 아라그치 장관도 앞으로 러시아와의 관계가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을 의식한 듯 미국과의 협상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이란 외무장관 : 미국은 이번 전쟁에서 어떤 목표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협상을 요구하고 있는 건데 어떻게 대응할지 고려 중입니다.] 러시아 측은 회담 후 이란과 미국에서 받은 신호 등을 분석해 해외로 입장을 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동 전쟁 관련해 미국에 직접 의중을 전하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꼬여가는 협상 국면에 러시아라는 변수가 등장하게 된 셈입니다. 한편, 독일 메르츠 총리는 어제(27일) 미국이 협상 전략이 없다며 미국 전체가 이란에 굴욕을 당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번 전쟁은 시작부터 전략이 부족했다는 게 명백하다며 그 때문에 전쟁을 끝내는 것도 더 어려워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비난 여론이 확산하고 있는 유럽 내 격앙된 분위기가 이런 강경 발언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렬)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