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9T15:30:00

뇌 망치는 ‘4세 고시’… 빠르게도 느리게도 아닌 ‘제때’ 키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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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아(57)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원장을 만나려면 ‘진료 대기’만 5년쯤 걸린다. 육아 커뮤니티에서 전문가로 가장 자주 언급되며, 부모들이 꼭 한 번 만나고 싶어 하는 소아정신과 명의다. 2008년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세계 100대 의학자’로 선정됐고, 지난 30년간 17만명의 아이를 진료해 왔다. 특히 자폐 스펙트럼 장애,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 경계성 지능 등 발달이 느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는 구세주 같은 존재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