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6T15:43:00

‘韓日 총장들의 콘서트’ 열리는 평창대관령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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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같은 인기 오페라는 올리지 않아요. 누구나 흥얼거릴 수 있는 곡도 오히려 피하고요. 스타 연주자를 모셔서 매진시키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보통 간담회는 있는 것들을 늘어놓고서 자랑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오는 7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23회 평창대관령음악제 간담회 자리는 정반대였다. 예술감독인 첼리스트 양성원 연세대 교수는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음악제에 없는 세 가지부터 못박고 시작했다. 이를테면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삼무(三無)’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