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IT조선
2026-03-27T05:00:00
‘약’ 만들 재료가 없다… 중동발 위기로 드러난 ‘바이오 안보’ 문제 [줌인IT]
원문 보기중동의 포성으로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취약한 ‘민낯’이 여실히 드러났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원료의약품(API) 자급도’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한국은 완제의약품 제조에 필요한 핵심 원료를 대부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중동발 공급망 위기가 닥칠 때마다 산업 전반이 흔들리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실제 2024년 기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원료의약품 자급도는 31.9%에 불과하다. 이는 50~60% 선을 유지하는 일본이나 40~50% 수준인 유럽과 비교하면 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