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5T15:43:00

나겔스만, 122억 포기하고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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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파라과이에 패하며 대회를 마감한 독일 축구 대표팀의 율리언 나겔스만(39) 감독이 약 122억원의 위약금을 포기한 채 자진 사임했다. 독일축구협회는 지난 3일(현지 시각) “오늘 이사회를 열고 나겔스만 감독과의 계약을 즉시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나겔스만은 앞서 파라과이전 패배 직후 “나는 도망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협회가 원하지 않으면 떠나겠지만, 원한다면 계속 감독을 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