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8-02T19:14:02

세계 최대 제약사 나오나…"아스트라제네카, 美브리스톨과 합병 논의"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 경쟁사인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과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합병이 성사될 경우 시가총액이 약 4000억 달러(약 578조4000억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 회사가 탄생할 전망이다.2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을 인용해 양사가 최근 몇 달간 합병 논의를 진행해 왔다고 보도했다.소식통은 조만간 합병이 이뤄질 수도 있지만, 논의가 지연되거나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구체적인 합병 비율이나 일정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양사는 FT 확인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다. 아스트라제네카 시가총액은 총 1960억 파운드(382조 860억여원)로 영국 상장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 2위를 기록하고 있다.BMS는 미국 3대 바이오제약기업으로, 시가총액은 1330억 달러(약 192조3180억원)에 달한다. FT는 역사상 최대 인수합병 거래 중 하나가 될 것 이라며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시장 확대 전략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k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