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韓 보수재건·유시민 증축 목적 달성 못해…시대 변화 맞춰야"
원문 보기[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은 무조건 보수, 민주당은 무조건 진보라고 해서는 정당의 희망이 없다 며 시대의 변화에 제대로 맞게 정당 운영을 하지 않는 정당은 정치적으로 성공을 할 수 없다 고 경고했다.김 전 비대위원장은 16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나 국민의힘이 외치는 보수재건 과 유시민 작가가 말하는 증축론 은 비슷한 이야기 라며 지금 보수재건을 한다고 특별하게 정리될 것도 없고, 증축을 할 수도 없다 고 비판했다. 이어 보수 정당이 보수재건으로 더 얻을 수 있는 추가적인 표가 얼마나 되겠느냐 며 보수재건만으로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고 말했다.그는 또 진보 정당이 증축론을 내걸고 더 이상 진보로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 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양극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인데, 진보 정권도 이를 하나도 해결하지 못했다 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쓸데없는 이념에 사로잡혀서 국민의힘은 무조건 보수, 민주당은 무조건 진보, 이렇게 해서는 정당의 희망이 없다 고 덧붙였다.김 전 비대위원장은 지금 2030세대는 지금의 헌법이 제정된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 이라며 이들은 우리 일자리는 어떻게 되느냐 , 우리 미래는 어떻게 되느냐 가 잘 보이지 않으니까 불평이 많은 것 이라고 했다. 이어 사회가 과연 정의롭고 공정하냐 이 기준을 따라가지 않는다면 그들은 절대 지지를 보내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459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