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7-01T03:00:00

5월 온라인쇼핑 25조 돌파…화장품 역대 최대·여행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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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올해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5조원을 넘어서면서 전년 대비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여행·교통서비스는 감소했지만 음식료품과 화장품, 음식서비스가 증가세를 견인했다. 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5월 온라인쇼핑동향 에 따르면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5조130억원으로 전년 같은달 대비 10.3%(2조3331억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9조2890억원으로 9.7%(1조7007억원) 늘었다. 온라인쇼핑 거래 증가율은 지난 3월(13.2%)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한 후 4월(9.2%), 5월(10.3%)까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료품(14.0%), 화장품(36.6%), 음식서비스(10.2%)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특히 화장품 거래액은 1조5661억원으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통신기기는 42.5%,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은 40.8% 각각 증가했고, 가전·전자는 17.7% 늘었다. 식품 부문에서는 음·식료품 거래액이 3조5532억원으로 14.0%, 농축수산물은 8.5% 증가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3조8396억원으로 전체 상품군 가운데 가장 큰 비중(15.4%)을 차지했다.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한 상품군은 음·식료품(14.2%)으로, 두 품목이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약 30%를 차지하는 셈이다. 반면 세 번째로 거래액 비중이 높은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2조7593억원으로 전년보다 3.4% 감소했다. 여행·교통서비스는 도서(-5.1%)와 함께 유일하게 전년 대비 거래액이 감소한 상품군이다. 취급상품 범위별로는 종합몰 거래액이 13조3802억원으로 전년보다 7.8% 증가했고, 전문몰은 11조6328억원으로 13.3% 늘었다. 운영 형태별로는 온라인몰이 19조3079억원으로 10.1%, 온·오프라인 병행몰은 5조7051억원으로 11.1% 각각 증가했다. 전체 소매판매에서 상품 기준 온라인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29.8%로 지난해 같은 달(28.0%)보다 1.8%포인트(p) 상승했다. 다만 지난 4월(30.0%)보다는 0.2%p 낮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