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가 족쇄 안 되도록 낡은 사각지대 허물 것"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가 더 이상 일상의 족쇄가 되지 않도록, 낡은 사각지대를 남김없이 허물어 내겠다 고 했다.전수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어디로든 갈 수 있는 보편적 이동권의 완전한 보장, 당당하게 땀 흘려 일할 수 있는 노동권 확보 그리고 가족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 24시간 국가 책임 돌봄 체계를 흔들림 없이 구축하겠다 고 했다.전 대변인은 모진 편견과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을 지키며 당당히 나아가고 계신 모든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연대의 인사를 드린다 며 정치의 존재 이유는 단 하나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국민 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곁을 지켜내는 굳건한 책임과 신뢰에 있다 고 했다.그는 과거 우리 사회의 장애인 정책은 시혜와 동정이라는 낡은 시각에 갇혀 있었다 며 장애를 온전히 개인과 가족의 눈물로 감당해야 했던 무책임한 과거와는 이제 단호히 결별해야 한다 고 말했다.전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이 견고한 장벽을 부수기 위해 치열하게 행동해 왔다 며 31년 만에 의학적 기준 기반 장애등급제를 폐지하여 수요자 중심 정책의 물꼬를 텄고,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의 기틀을 세워 권리 중심의 정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고 주장했다.그러면서도 하지만 제도의 이름표를 바꾼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며 굳게 닫힌 취업의 문 앞에서, 또 평범한 출근길에서 매 순간 생존을 건 투쟁을 마주해야 하는 현실을 뼈저리게 직시하고 있다 고 했다.아울러 장애인 정책은 단순한 복지 지출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품격을 높이고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가장 확실한 투자 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촘촘하고 선명한 제도 혁신으로 희망의 사다리를 단단하게 놓겠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