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4T15:39:00
이정후, 한 경기 홈런 두 방
원문 보기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홈런 2개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1도루로 활약했다.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서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한 것은 작년 4월 뉴욕 양키스전 이후 두 번째다.이정후는 2-0으로 앞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레인저스 선발 칼 콴트릴의 가운데로 몰린 스플리터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7호 홈런. 5회엔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상대 포수의 송구 실책을 틈타 3루까지 내달렸다. 이정후는 8회초 바뀐 투수 페이턴 그레이의 슬라이더를 다시 우중간 담장 밖으로 보내며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6으로 올랐다. 자이언츠는 이정후의 맹활약을 앞세워 레인저스를 5대1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