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9T15:51:00

한국서 창업하려면… ‘부모 테스트’부터 통과하라?

원문 보기

실리콘밸리, 도쿄, 베이징, 서울 등 세계 어느 도시에서 창업하든 스타트업의 시작은 ‘MVP(Minimum Viable Product) 테스트’다. 최소 기능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먼저 만들어 고객의 피드백을 받는 일이다. 결과가 안 좋으면 사업 모델을 수정하거나, 아예 포기하고 다른 기회를 찾는 식이다. 한국엔 이보다 더욱 어려운 ‘마더 테스트’와 ‘배우자 테스트’가 있다. 일단 창업을 하려면 MVP 테스트 이전에 미혼자는 ‘부모’, 기혼자는 ‘아내’(또는 남편)라는 허들부터 넘어야 한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