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12T10:44:44

6년만에 재개된 북·중 여객열차 베이징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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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북한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열차가 6년 만에 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베이징에서 평양으로 향하는 열차가 출발했다.평양행 여객열차는 12일 오후 5시26분 베이징역에서 승객들을 태우고 운행을 시작했다.양국 간 여객 열차는 2020년 초 북한이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해 국경을 폐쇄하면서 6년가량 중단돼있었다. 2022년 단둥-신의주 간 화물 열차 운행은 재개됐지만 여객 운송은 그간 이뤄지지 않았다.이날 출발한 열차는 K27편으로 톈진과 선양 등을 거쳐 14시간께 뒤인 13일 오전 7시35분께 북한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단둥역에 도착한다. 이후 압록강을 통과한 뒤 같은 날 오후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북·중 간 여객열차는 K27, K28 등 2편으로 베이징 기준 월·수·목·토요일 운행한다.열차 출발 당시 플랫폼에서 해당 열차 맨 끝 2량의 경우 일반 승객들의 접근이 차단돼 북한까지 가는 차량인 것으로 알려졌다.평양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는 여객열차도 이날 북한에서 출발했으며 13일 오전 베이징에 도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