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5T15:51:00

한국서 군함 보내면 3~4주 걸리고 청해부대는 기뢰제거 헬기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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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 시각) 한·중·일과 영·프 등 5국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과 안전을 위해 군함을 파견할 것을 공개 요구했다. 그러나 다국적군 일원으로 해군을 파병하려면 국회 비준 동의가 필요하고, 이후 한국을 출발한 군함이 호르무즈 해협에 도착하는 데도 최소 3~4주가 걸린다. 현재 오만 동방 해상에 있는 청해부대의 ‘대조영함’을 투입하는 방안도 있지만, 대조영함에는 기뢰 제거를 위한 ‘소해(掃海) 헬기’ 등이 없다. 여러 모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