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08T08:25:57

외교부, 중동 全공관장 회의 소집…"호르무즈 통항 등 능동적 외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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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외교부는 8일 박윤주 제1차관 주재로 전 중동지역 재외공관 참석 하에 미국·이란 휴전 합의와 관련한 역내 정세 관련 긴급 화상 공관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수급 및 글로벌 물류 공급망의 불안정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역내 지정학적 리스크가 우리 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최소화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휴전 발표 직후 즉각 소집됐다.박 차관은 우선 중동 전쟁이 40일 이상 지속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중동 정세의 특수성을 감안해 잔존하는 불확실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예의주시할 것을 강조했다.또 한국 선박의 조속하고 안전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여부를 포함해 우리 국민의 안전과 경제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능동적인 외교 노력을 경주해 줄 것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재외공관장들은 이번 휴전 합의 직후 중동 정세 변화가 우리 경제 안보 및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과 특히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과 기업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재국과 긴밀히 협조해나가겠다고 보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