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7-23T04:44:51

재경부, 2분기 깜짝 성장에 "올해 3% 달성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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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재정경제부는 올해 2분기 우리 경제가 전기 대비 0.6%, 전년 동기 대비 3.7%의 깜짝 성장 을 한 데 대해 중동전쟁 영향에도 불구하고 강한 성장모멘텀이 2분기에도 이어진 것 이라고 평가했다.재경부는 23일 배포한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수출이 반도체 호황과 외국인 관광객 확대 등으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내수도 정부 정책효과(추경·최고가격제) 등으로 견조한 모습을 시현 중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6%로 집계됐다. 당초 한은이 전망했던 0.2%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3.7%였다. 1분기(3.8%)에 이어 3% 대 후반의 높은 성장세가 이어진 것이다.반기별 성장률 흐름을 보면 지난해 상반기 0.4%에서 하반기 1.8%, 올해 상반기 3.8%로 상승곡선을 그렸다.실질 국내총소득(GDI)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성장했다.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으로 2분기 연속 GDP 성장률을 대폭 상회했다.올해 3% 성장과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달성 가능성도 높아진 것으로 판단했다.재경부는 실질 GDI의 큰 폭 증가는 기업 투자여력과 가계 구매력 확충으로 이어져 향후 내수를 뒷받침할 가능성이 있다 며 2분기 실적 호조로 연간 3% 달성 가능성 높아진 측면이 있다 고 분석했다. 아울러 2분기 경상성장률은 교역조건이 반영된 실질GDI 실적(15.6%) 감안시 호조 예상되며 4만 달러 가능성이 높아졌다 며 다만 1인당 GNI는 원·달러 환율, 하반기 경상성장률 등 여러 요소가 작용하기 때문에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고 설명했다.재경부는 정부는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살피면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정책과제 이행 등 성장모멘텀 지속에 총력을 다할 계획 이라며 중동 비상대응체계 지속 유지하고, 물가상승 완화, 환율·금리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 지원, 청년 일자리 확충 등 민생 안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