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28T20:21:22

이 대통령 "韓 혁신기술·브라질 핵심광물 합치면 미래산업 이끄는 최적 파트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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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뉴시스] 김지은 기자 =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한국의 독보적인 혁신 기술과 제조 역량에 브라질의 풍부한 자원이 힘을 합친다면 양국은 안정적인 공급망과 미래 산업을 함께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로 도약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상파울루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인공지능 혁명으로 대표되는 기술 패권 경제의 심화 그리고 공급망 재편으로 전 세계 산업과 경제 질서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 이라며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고 말했다.이어 브라질은 첨단 산업의 필수적인 리튬, 니켈, 철광석 등 핵심 광물의 보고다. 또한 수력, 풍력, 태양광 등 풍부한 청정에너지에 바이오, 에탄올 시장까지 선도하고 있고, 더 나아가 세계 최고 수준의 중소형 민항기 생산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며 우리 대한민국은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는 물론이고 자동차, 철강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갖춘 첨단 제조국 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이미 브라질은 대한민국의 남미 최대 교역국이고 한국 기업의 브라질 진출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면서도 양국의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양국 간의 교역 규모는 잠재력에 비하면 매우 적다 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지난 1월 한국·브라질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만큼 이제 양국이 협업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많이 발굴해 나가야겠다 며 앞으로 차세대 민항기 공동 개발을 포함해서 핵심 광물 분야의 공급망 협력, 또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까지 이 세 가지 분야에서 큰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했다.이 대통령은 양국의 기업인들이 힘을 모아주신다면 한국과 브라질은 글로벌 항공 시장을 주도할 항공기 제조 강국이자 공급망 협력에 중요한 파트너, 그리고 나아가 글로벌 뷰티 시장의 선도자로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여러분들께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미래의 공동 번영을 위한 추가적인 협력 분야들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결실로 맺어주실 것으로 믿는다 고 했다.아울러 어제 룰라 대통령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 양국은 이제 협력을 통해서 서로의 잠재력을 현실화시키는 새로운 길을 찾아가야 되겠다 며 오늘 이 자리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신뢰와 협력을 통해서 서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