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6T05:41:09

농협중앙회 선거제도 개편, 강호동 회장 중도 사퇴 여부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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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뇌물 수수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으면서 2028년 3월까지인 임기를 끝까지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농협중앙회 선거 제도 개편을 추진 중인데, 강 회장이 중도에 사퇴하면 제도 개편에도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은 현재 4년 단임제인 농협중앙회장 임기를 3년으로 축소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회장 선출 방식을 기존 간접 선거에서 조합원 187만명 전원이 참여하는 직접 선거로 바꿀 계획이다. 이렇게 해서 2031년 3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함께 치르는 것이 개혁안의 큰 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