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6T15:44:00
태클 없지만, 터치다운의 짜릿함은 그대로
원문 보기지난달 21일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 손흥민 소속팀 LA FC의 홈구장으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이곳에 NFL(미 프로풋볼) 역대 최고 선수로 꼽히는 톰 브래디(49)가 등장했다. 엉덩이를 쏙 빼며 달려드는 상대를 날렵하게 따돌린 브래디가 긴 패스를 찔러 넣어 터치다운을 완성하자 경기장은 환호성으로 뒤덮였다. 수퍼볼을 7번 제패하고 2023년 은퇴한 ‘살아 있는 전설’이 3년 만에 그라운드에 돌아온 이유는 ‘플래그 풋볼(Flag Football)’ 이벤트 매치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