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3T20:18:51

삼성전자 총파업 위기, 평택을 후보들은 강 건너 불구경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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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0일 하루 동안 삼성전자 노사의 롤러코스터식 협상에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도 희비가 교차했다. 이날 오전 11시께 주륵주륵 쏟아지는 빗줄기를 뚫고 반도체 공장(P4동) 건설이 한창인 게이트 옆으로 줄잡아 수백 명의 협력업체 현장 근로자들이 쏟아져 나왔다. 공장 앞에 줄지어 늘어선 미니버스를 타고 함바집으로 이동한 근로자들은 이날 점심 전후로 전해온 ‘사후조정 결렬’ 소식을 접하며 뒤숭숭한 분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