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1T07:04:13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서울과 새 상생협력 모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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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21일 오후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창동문화예술촌 인근 사거리에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서울–경남 상생협력 공동선언문 을 발표했다.서울의 혁신역량과 경남의 제조역량을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상생 모델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선언이다.두 후보는 공동선언(창원선언)에서 서울과 경남은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성장할 협력의 파트너로,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각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 고 밝혔다.협력 과제로는 ▲제조AI·산업혁신 협력 ▲ 경남형 성수 프로젝트 추진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 ▲경남 체류형 관광·워케이션 확대 ▲지역인재 양성 ▲농수산물 유통·판로 확대 등을 제시했다.특히 서울 성수동의 도시재생·창업·문화 성공모델을 바탕으로 마산 창동을 비롯한 경남의 원도심에 청년 창업과 문화, 로컬 브랜드가 결합된 경남형 성수 프로젝트 를 추진하기로 했다.또, 이번 6·3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 취임 직후 서울–경남 실무협의체 를 구성해 우선 실행과제부터 즉시 추진하고, 산업·청년·관광·유통 등 생활밀착형 협력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김경수 후보는 서울의 기술과 투자, 경남의 산업과 현장이 만나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을 만들 수 있다 면서 청년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아도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고 성공할 수 있는 경남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정원오 후보는 성수동의 변화는 낡은 공간을 바꾸는 데서 끝난 것이 아니라 청년과 기업,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든 데 의미가 있다 면서 경남도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거점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 고 의미를 부여했다.두 후보는 이번 공동선언에 대해 서울과 경남이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하는 지방정부 상생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하는 국가 발전을 위한 필수 전략으로서의 5극3특 지방주도 성장 을 위한 협력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두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후 지역 문화예술활동가의 안내로 창동예술길을 둘러보고, 인근 한 카페에서 청년, 지역민과 함께 만나 예술촌 현황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