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2T15:41:00

‘천편일률 SNS 사진’ 예견한 현대사진의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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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사장 대신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 해변용 매트를 깐 사람들, 손에 쥔 채 흘러내리는 분홍색 아이스크림, 그 옆에 무심하게 내팽개쳐진 플라스틱 쓰레기…. 강렬한 원색과 가차 없는 직화 플래시 불빛 아래 드러난 1980년대 영국 뉴브라이턴 해변의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