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7T03:54:43
수익화 시동 거는 딥시크… 중국 AI ‘초저가 경쟁’ 균열
원문 보기초저가 인공지능(AI) 모델로 시장을 뒤흔든 중국의 딥시크(DeepSeek)가 서비스 가격 인상과 대규모 투자 유치를 동시에 추진하며 수익화에 시동을 걸었다. 기업공개(IPO)를 앞둔 가운데 막대한 규모의 데이터센터 투자 재원을 마련하는 한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앞세운 초저가 전략에서 벗어나 수익성과 성장성을 함께 확보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6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과 중국 경제매체 차이징에 따르면 딥시크는 최근 약 80억달러(약 11조원) 규모의 두 번째 투자 유치를 재개했다. 앞서 딥시크는 지난 6월 약 3500억위안(약 74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500억위안(약 11조원)을 조달했다. 이후 지난 7월 두 번째 투자 유치 과정에서 창업자 량원펑 최고경영자(CEO)의 투자자 대상 발언이 유출된 이후 절차가 일시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