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19T06:11:19

[6·3청주]상수도요금 10% 인하·주 4.5일제 등 여권 주자 공약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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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장 선거 여권 주자들이 당내 경선을 앞두고 정책 대결에 한창이다.더불어민주당 김학관 예비후보는 19일 상수도 요금 10% 인하를 새 공약으로 내걸었다.그는 공약 자료를 통해 청주는 대한민국 최대 수자원인 대청댐을 품고 있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높은 물값과 각종 규제로 이중 부담을 지고 있다 며 이는 명백한 구조적 불평등 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대전과 충북은 동일 수계를 사용하면서 각각 ㎥당 579원, 917원의 상수도 요금을 내고 있다 며 대청댐 건설 기여도와 규제 형평성을 근거로 대전광역시처럼 원수료를 면제해 상수도 요금을 10% 낮추겠다 고 밝혔다.그는 또 ▲AI·디지털 기술 도입에 따른 지북정수장 운영비 절감 및 유지관리 효율화 ▲노후관로 정비로 누수비용 손실 최소화 ▲환경부의 광역-지방상수도 통합 정책 활용으로 국비 200억원 이상 확보 ▲산업용수 공급 계획에 지자체 참여권 확보 등을 물 분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같은 당 서민석 예비후보는 자치행정 주 4.5일제 시범사업 으로 표심을 공략했다.일·가정 양립 문화를 위해 청주시 산하 공공기관부터 단계적으로 주 4.5일제 근무제를 시행한 뒤 지역산업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서 예비후보는 정부는 2030년까지 OECD 평균 수준으로 노동시간을 단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고, 일부 지자체와 기업에서 시범 운영이 논의되거나 진행 중 이라며 매주 금요일 오후 휴무와 격주 평일 하루 휴무, 부서별 탄력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하겠다 고 설명했다.기업 부담을 덜기 위해 5인 미만 및 30인 미만 사업장에는 인건비 일부 지원, 세제혜택 연계, 워케이션 센터 조성, 산업별 도입 가이드라인 마련, 정상화 모니터링 체계 구축, 정부 특별회계 연계 등을 병행한다는 세부 전략도 내놨다.박완희 예비후보는 첨단산업융합특구 C-트라이앵글 을 미래 먹거리로 제시했다.오송을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허브 로, 오창을 에너지 혁신의 심장 으로, 청주테크노폴리스를 AI 반도체 딥테크 제조 거점 으로 키워 10㎢ 규모의 청주 첨단산업융합특구, C-트라이앵글 을 만들겠다는 목표다.그러면서 ▲충북대·카이스트 오송캠퍼스, 식약처, K-바이오스퀘어 연계를 통한 신약·백신 전초 기지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이차전지 산업 결합으로 화재 위험 없는 전고체 배터리 선점 ▲SK하이닉스를 필두로 한 첨단 공정에 방사광 가속기 데이터 접목 등을 추진 계획으로 공약했다.그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들과 C-트라이앵글 의 정책 연대를 해 공약을 현실화 할 것 이라며 이를 통해 100조원 규모의 메가밸리와 15만개 일자리를 만들겠다 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