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7T03:00:00

AI로 일 처리 빨라져도 생산성은 그대로인 韓...“이유는 경직된 조직과 보상”

원문 보기

‘챗GPT’가 약 3년 전 출시되며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이 확산된 후 개별 업무에 필요한 시간은 절약됐지만 한국 경제 전체의 생산성은 개선되지 않았다는 한국은행 연구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삼일 한은 조사국 팀장 등이 7일 발표한 보고서 ‘AI 도입은 생산성을 높이는가? 초기 3년의 효과 분석’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한국 근로자는 업무 시간이 평균 3.8% 감소했다. 주 40시간 일하는 경우 AI를 쓰면 한 주에 1시간 30분 정도 업무 시간을 줄여주었다는 뜻이다. 한은은 지난해 2분기 시행한 자체 조사 결과 이런 결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