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데일리 2026-06-05T23:00:04

2.9㎝가 보낸 신호, 우리는 왜 또 외면했나[0과 1로 보는 부동산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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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고가차도 붕괴는 천재(天災)가 아니다. 사고 당일 새벽, 슬라브 절단 작업 중 구조물이 2.9㎝ 주저앉았다. 신호는 현장에 있었다. 공사는 멈추지 않았다. 오후 2시 32분, 3명이 숨졌다.지난 5월 29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현장에서 긴급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현장을 오랫동안 들여다보며 확인한 사실이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