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1T15:43:00

월드컵 50일 앞으로… 미식축구장 인조 잔디 다 걷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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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6월 11일(현지 시각) 개막하는 이번 월드컵은 사상 최초로 3국(미국·멕시코·캐나다)이 공동 개최한다. 각 국가와 개최 도시가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특히 미국 NFL(미 프로풋볼) 경기장의 ‘대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 내 11개 도시에서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데, 11곳 모두 NFL 경기장을 사용한다. NFL 구장 대부분은 비시즌이면 콘서트 같은 외부 행사를 유치해 수익을 낸다. 그러나 올해 초 2025 시즌을 마치고서는 월드컵을 위해 ‘대관 수입’을 포기하고, 축구장으로 탈바꿈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NFL 구장이 월드컵을 치를 수 있는 축구장으로 변신하는 데 1000만달러(약 150억원) 이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