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18T04:13:10
한은 해외투자 늘수록 환율 오른다…투자소득 환류 여부가 관건
원문 보기최근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투자가 빠르게 늘면서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해외투자 확대는 장기적으로 대외자산을 늘리고 투자소득을 키우는 긍정적 효과가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달러 수요를 자극해 환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진단이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 해외투자와 투자소득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 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해외 직접투자는 412억달러로 전년 497억달러보다 줄었지만, 해외 증권투자는 1403억달러로 전년 670억달러의 2배를 웃돌았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증권투자 비율도 2024년 3.6%에서 2025년 7.5%로 크게 상승했다. 이는 일본의 지난해 증권투자 규모 1028억달러, GDP 대비 2.3%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