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쪽방촌·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 점검…장마 피해복구도 서둘러야"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28일 여름철 재난 예방을 위해 쪽방촌과 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장마 피해시설 복구도 서둘러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3회 국무회의를 열고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폭염의 수준이 예사롭지 않은 만큼 정부도 한층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해야 하겠다 며 이같이 지시했다. 그는 복지부와 노동부·국토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쪽방촌과 작업장, 건설현장 등 폭염에 취약한 장소를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은 현장에서 바로바로 조치해주길 바란다 고 했다. 또 국지성 호우와 태풍의 위협도 여전하다 며 행안부·기후부·산림청 등은 지방정부와 함께 장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설 복구와 지반 약화에 따른 산사태 위험 대비를 서둘러서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 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남미를 순방 중인 것과 관련해선 외교부와 산업부 등 관계부처는 순방의 성과가 국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변화로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 며 전 공직자는 대통령의 순방 기간 동안 안전 관리 등 국정 운영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맡은 바 책무에 성실히 임해 주길 바란다 고 했다. 한 총리는 지난 1분기 경제 성장률과 관련해선 수출과 내수가 함께 성장에 기여했고, 중소기업 수출도 증가해서 더 의미가 있는 성과 라면서도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미국의 새로운 관세 조치와 청년 고용 악화 등 대내외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 이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이 순방 중임에도 불구하고 석유 최고가격제와 유류세 인하 등 민생 대책을 챙긴 만큼, 내각도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민생 안정과 경제 성장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