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13T06:30:44

[6·3부산]동래구청장 경선 '경력 왜곡'…박중묵, 장준용 선관위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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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국민의힘 동래구청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박중묵 전 부산시의원이 경쟁자인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겠다고 밝혔다.박 전 의원은 1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함에 기재된 경력을 포함해 전반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해명을 촉구한다 고 말했다.그는 장 구청장이 명함에 전 동래구 장애인총연합회 후원회장 경력을 기재했다고 주장했다.박 전 의원은 정확한 표현은 전 동래구 장애인협회 후원회장 인데 이를 왜곡해 사용했다 며 후원회장이라는 직책은 도덕성과 봉사 이미지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유권자의 판단을 왜곡할 우려가 있다 고 지적했다.이어 그동안 기부와 봉사 이력, 각종 직함을 통해 도덕성을 강조해 온 점을 고려하면 단순한 실수를 넘어 유권자 신뢰를 저해할 수 있는 사안 이라며 즉각 사실관계를 밝히고 책임 있는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 고 주장했다.박 전 의원은 해당 사안을 동래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사와 엄정한 조치를 촉구할 계획이다.박 전 의원와 장 구청장은 17~18일 본경선을 치를 예정이다.한편 장 구청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했지만 받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