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3T21:00:00

칠레산 연어, 아일랜드산 소고기… ‘高환율’에 마트 매대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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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지난 5월 15일 이후 34거래일 연속 1500원대를 이어가며 외환위기 이후 최장 기간을 기록하고 있다. 고환율이 지속되며 수입 먹거리의 원가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대형마트들은 기존 주력 산지를 벗어나 값이 싼 대체 산지를 발굴하고 결제 통화까지 바꿔가며 ‘밥상 물가’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동안 고등어·소고기에 집중됐던 산지 다변화 대상에 최근 연어와 치즈까지 새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