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5T03:18:40

‘본방 사수 시대의 귀환’... ‘메뚜기족’ 잡고 중간 광고 수익 확대 위해 ‘라이브 콘텐츠’ 확장하는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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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 티빙 등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들이 스포츠 경기와 아이돌 콘서트 같은 ‘라이브 콘텐츠’ 확장에 나서고 있다. 최근 인기 콘텐츠만 보고 구독을 해지하는 이른바 ‘메뚜기족’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다. 드라마는 나중에 ‘몰아 보기’가 가능하지만, 결과가 실시간으로 나오는 스포츠 경기나 현장성이 핵심인 콘서트는 당일 시청 비율이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유행에 뒤처지기 싫어하는 이용자 심리를 노린 ‘포모(FOMO·소외 공포) 마케팅’인 셈이다. 또 라이브 콘텐츠 특성상 방송 중간에 비는 시간이 많아 ‘중간 광고’로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포석도 깔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