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3T18:00:00
“TSMC·삼성과 비교 불가”… 억지로 집적도 높인 중국 반도체의 한계
원문 보기중국 화웨이가 작년 말 출시한 플래그십 휴대폰 모델 메이트 80 시리즈에 들어간 ‘기린(Kirin) 903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성능이 삼성전자와 애플 등이 3년 전 내놓은 플래그십 모델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제재로 ‘극자외선 노광 장비(EUV)’ 도입이 막힌 상황에서 자금을 쏟아부어 첨단 반도체 개발에 매달렸지만, 성능과 효율 측면에서 세계 첨단 수준과 3년 이상 차이가 나고, 격차도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의 반도체 조사업체 세미어낼러시스(SemiAnalysis)는 오리건주에 있는 이 회사 반도체해체분석연구소(STEEL)가 전자현미경 등을 이용해 기린 9030 칩세트를 분석한 결과를 최근 유튜브 영상과 뉴스레터 등을 통해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