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4T22:24:02

[단독] 中, 조선족 김명일 목사 석방… 트럼프가 習에 직접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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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지난해 10월 체포한 조선족 김명일(중국 이름 진밍르·57) 목사를 구금 9개월 만에 석방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목사는 복음주의 성향을 중국 최대 지하 교회를 이끌다 체포됐는데, 중국 정부는 당국의 공식 허가를 받은 교회를 제외하고 가정 등에서 설교·예배 등을 벌이는 종교 활동을 불법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김 목사에 대한 석방을 요구했는데, 이번 조치는 2개월 여 만에 이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