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李, 당권 장악 작전 실패…사법파괴 재판탈출극 단념하라"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이승재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민주당 당권 장악 작전이 사실상 실패한 것 이라고 했다.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명청대전에서 임기 2년 차인 대통령이 사실상 패배했다. 이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전당대회에 개입해서 도왔지만, 김 대표는 호남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초박빙 승부로 고전했다 며 이같이 말했다.김 원내수석은 최고위원 선거도 마찬가지다. 친청계 후보 3명이 모두 입성했고, 친청 최민희 의원이 수석최고위원에 당선됐다 며 대통령의 최측근 김용 후보는 막판에 2명의 최고위원 후보가 사퇴하면서까지 지원에 나섰지만 결국 떨어졌다 고 했다.이어 대통령과 친명 세력은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를 공소 취소, 공소 기각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활용하려 했다 며 그러나 김 대표의 이 대통령 친위 체제는 이미 리더십에 상처를 입은 채로 임기를 시작해야 한다 고 했다.그는 대통령 집권 1년 만에 권력의 황혼을 맞고 있는 것 이라며 그러므로 공소 취소, 공소 기각과 같은 사법 파괴 재판 탈출극을 그만 단념하길 바란다 고 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 역시 전당대회 기간 중 승리를 위해 내걸었던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과 이 대통령 공소 취소를 포기하기 바란다 고 덧붙였다.개헌 논의와 관련해서는 시중에서는 이 대통령이 연임 개헌 대신 분권형 대통령제를 개헌해서 실세형 총리로 권력을 연장하는 꼼수를 쓰지 않겠냐는 의구심마저 제기된다 며 결국 이 대통령의 5개 재판이 재개되지 않는 한 건설적인 개헌 논의는 어려운 실정 이라고 말했다.또한 재판을 받겠다 는 이 대통령의 6글자 선언을 요구한다 며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5개 재판을 지우기 위한 모든 꼼수 정치에 맞서 단일대오로 싸워 나가겠다 고 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형수 의원은 민주당 등 범여권 법사위원에게 경고한다 며 재판이 신속하면 사법쿠데타, 신중하면 직무 유기라는 내로남불적 주장을 멈추라. 재판기일과 판결 선고 시한까지 지정하며 대법원을 압박하는 위헌적 재판 개입을 즉각 중단하라 고 말했다.박 의원은 헌법상 대법원장의 제청권을 존중하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대법관을 선정하기 위한 조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협박도 즉각 중단하라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