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13T01:57:43

與 행안위 "野, '장윤기 사건' 정치화…국회 복귀해 책임 있는 입장 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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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한재혁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3일 국민의힘을 향해 장윤기 사건 을 정치화해서 자기 정치에 이용하지 말고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 며 원 구성 참여를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김영진 의원과 여당 간사인 이해식 의원 등 민주당 행안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민생과 치안 문제는 정쟁 대상이 될 수 없다. 국민의힘은 지금 즉시 국회로 복귀해 장윤기 사건 을 포함한 주요 현안에 대해 책임 있는 입장을 보여주길 바란다 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18개 상임위원회 중 11개 위원회 위원장을 본회의에서 단독 선출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상임위 전면 보이콧 을 선언한 상태다. 민주당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장윤기 사건을 정치화해서 자기 정치에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고 촉구했다. 김영진 의원은 장동혁 대표가 사전에 아무 이야기 또는 조정, 준비 없이 광주경찰청과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시위·데모하는 방식으로 장윤기 사건 을 정치화하는 등 (해당 사건을) 자기 정치에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고 말했다. 그는 통탄스럽다. 장 대표는 먼 산에 빈 총 쏘는 방식으로 장윤기 사건 을 본인 정치 생명 연장의 사건으로 이용하지 말고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 며 행안위를 정상화하고 경찰청 관계자를 공식적으로 불러 책임 규명, 대책 촉구, 수사 촉구 방식으로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게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에 행안위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찰의 중대한 의혹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시간에 국회는 야당의 보이콧으로 정상가동되지 못하고 있다 며 국회 행안위가 멈춰있는 한 경찰에 대한 실질적 견제나 점검 없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 고 촉구했다. 행안위원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장윤기 사건 은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논쟁과 별개로 수사 등을 통해 실체를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진 의원은 장윤기 사건은 장윤기 사건대로 광주경찰청, 광산경찰서 등 어느 곳이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수사를 통해서 실체적 진실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보완수사권을 보완하는 문제가 필요하다. 두 문제를 섞어서 이야기하는 것은 장윤기 사건 을 빨리 해결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고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아서 보완수사권은 보완수사권 제도적 문제대로 저희가 논의하면서 결정할 문제 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도 국민의힘의 원 구성 참여를 거듭 촉구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제헌절인 오는 17일을 원 구성 완료 시한으로 제시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발목잡기에도 민주당 입법 열차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 이라며 제헌절은 국회가 왜 존재하는지 되새기는 날이다. 경제가 도약하는 골든타임에 헌법기관 책무를 저버린 채 장외를 배회하는 것이야말로 국민에 대한 배신 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국민을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국회에 돌아와 민생 입법 열차에 동참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