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3T05:04:54

李, 흥 총리 만나 "새로운 홍강 기적 함께 만들자…韓기업 각별한 지원 믿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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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뉴시스] 김지은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베트남 국가 서열 2위인 레 민 흥 총리와 만나 한국 정부가 베트남 정부와 함께 경제발전의 신성장 동력인 원전, 교통·인프라, 에너지 등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감으로써 새로운 홍강의 기적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총리님의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열린 면담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국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도록 총리께서 각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고 했다.이어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 과거 중앙은행 총재직을 역임하신 바 있는 총리께서 베트남 경제 번영에 주춧돌 역할을 잘 해내실 것으로 믿는다 며 오늘 총리님과의 만남을 통해 최상의 협력 관계에 걸맞게 양국의 경제 협력을 한층 심화하고 상생 번영할 수 있는 양국의 교류협력발전방안에 대해서 기탄없는 의견을 교환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양국 간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한층 성숙하게 심화,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며 역내 경제 성장의 견인차인 베트남의 성공은 우리 모두의 성공이기도 하다 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재 베트남은 높은 경제성장률을 바탕으로 2030년 중고소득 도약, 2045년 고소득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국가 개조 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들었다 며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 협력 동반자로서 베트남의 성장 목표 달성에 함께하고 싶다 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베트남의 신임 총리로 선출되신 것을 다시 한번 축하하고 국빈으로 방문해 총리님을 직접 이렇게 뵙고, 축하 인사를 드리게 될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고 했다.흥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님의 방문이 향후 양국관계 발전을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이며 포괄적으로 추진하는데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고 화답했다.그는 현재 베트남은 신속하고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을 이루기 위해 정책, 인적자원, 인프라 분야에서 3대 전략적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으며 민간 부분을 경제 성장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으로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며 한국이 베트남의 목표 달성에 함께 협력하고 지원해주시길 기대한다 고 했다.아울러 대통령님의 지도 아래 한국이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 ,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하게 함께 사는 나라 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 많은 중요한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한다 고 덕담을 건넸다. 흥 총리는 이 자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의 베트남 방문도 요청했다. 그는 이 기회를 빌려 대통령님을 통해 김민석 국무총리의 베트남 방문을 초청하는 말을 전달해주시기를 부탁한다 고 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김민석 총리를 공식적으로 초청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고 귀국한 즉시 그 말씀을 전해드리고 빠른 시간 내에 베트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